인터뷰를 위해 동대문경찰서 교통과에 전화를 걸었을 때 돌아온 답변이다. 하지만 경무과에는 이미 두 번이나 전화를 건 뒤였다. 며칠 전 전화를 받았던 경무과 직원은 처음에는 흔쾌히 인터뷰 요청을 받아들였다. 그리고는 “시간을 다시 정해 알려 줄게요”라고 말한 뒤 연락이 끊겼다. 다시 전화를 걸었을 때는 다른 사람이 받아 “담당자분께 여쭤보고 다시 알려 줄게요”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연락은 다시 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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