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S ROOM190 [연예/스포츠]소속팀과 대표팀의 갈등.. 선수 기용을 둘러싼 끝없는 신경전_임혜빈(8기) A매치 기간이 찾아오면 어김없이 반복되는 신경전이 있다. 바로 선수 기용을 둘러싼 소속팀과 대표팀 간의 마찰이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의 바이에른 뮌헨 비판 발언에 이어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감독의 토마스 투헬까지 이 신경전에 가세했다. 국내는 물론이고 독일 언론까지 주목한 홍명보 감독의 발언은 많은 화제를 모았다. 홍명보 감독은 핵심 수비수 김민재가 아킬레스건 통증으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 것에 대해 “바이에른 뮌헨이 선수 부상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우리가 중요한 경기에서 핵심 선수를 빼고 경기를 나가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며 바이에른 뮌헨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를 두고 독일 매체 ‘키커’는 “김민재가 한국 대표팀에서 제외된 상황을 두고, 한국의 감독은 뮌헨의 선수 관리 형태를 비판했다” 고 전했.. 2025. 3. 30. [생활/문화][공동취재] 대학생들이 소비하는 새로운 트렌드, 숏폼 뉴스_박은하(7기) 최근 디지털 기술의 발달과 팬데믹 이후 소셜미디어의 이용량이 증가하면서 대학생들 사이에서 뉴스 소비 방식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과거 신문이나 TV 뉴스를 통해 정보를 얻던 방식에서 벗어나, 이제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엑스(구 트위터)와 같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뉴스를 접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발표한 '디지털 뉴스 리포트 2024 한국'에 따르면, 20대의 78%가 뉴스 소비의 주요 경로로 소셜미디어를 꼽았다. 특히 유튜브(65.3%)와 인스타그램(48.7%)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며, 틱톡(21.4%)과 트위터(X)(18.9%)도 점점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숏폼 뉴스의 등장디지털 기술의 발달과 함께 SNS를 통한 뉴스 소비가 증가하면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소.. 2025. 3. 30. [생활/문화]MZ 세대가 키운 리셀 시장, 급성장 속 과열 우려_오서윤(7기) MZ 세대가 주도하는 리셀 시장, 폭발적 성장세 최근 MZ 세대 사이에서 리셀(Re-sell) 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리셀은 단순한 중고 거래와 달리 한정판이나 단종된 제품 등 희소성이 높은 물건을 재판매하는 트렌드를 의미한다. 한정판 스니커즈를 중심으로 형성된 리셀 시장은 최근 명품, 스마트폰 등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리셀 시장 규모는 2021년 7천억 원에서 2022년 1조 원을 돌파했으며, 2025년에는 2조 8천억 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http://www.koreafuture.co.kr/news/view.php?idx=17781 MZ 세대가 키운 리셀 시장, 급성장 속 과열 우려[한국미래일보=오서윤 대학.. 2025. 2. 26. [연예/스포츠]라이즈, 팬클럽 ‘브리즈’ 이름으로 1억 기부_배윤아(7기) 그룹 라이즈(RIIZE)가 청소년 문화예술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1월 21일(화)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은 라이즈가 팬클럽 브리즈(BRIIZE) 이름으로 청소년 문화예술지원 사업인 올키즈스트라에 총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라이즈 멤버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새해를 맞아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따뜻한 응원과 희망을 전하고자 진행되었다. 라이즈는 이번 기부 외에도 지난해 12월 라이즈의 첫 미니앨범 ‘라이징(RIIZING)' 컴백 기념으로 진행된 ‘BRIIZE가 만드는 라임티콘’의 판매 수익금도 팬클럽 브리즈의 이름으로 기부하며 나눔의 가치를 전해왔다. 이로써 라이즈는 누적 1억 2천만 원이 넘는 후원을 이어오며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http://korea.. 2025. 2. 26. [생활/문화]변화하는 세뱃돈 문화, MZ의 용돈 관리 비법_이선우(7기) 민족 대명절 설을 떠올리면 한복을 차려입고 어른들게 새해 인사를 올리는 풍경이 그려진다.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나누는 풍경은 여전하지만, 주고받는 세뱃돈의 모습은 많이 달라졌다. “세뱃돈은 어른 되면 줄게” 라는 말은 옛 말이 된 듯하다. 청소년들의 세뱃돈 관리는 어떻게 변했을까? #명절 세뱃돈 관리는 스스로지난 23일 우리은행이 '청소년 라이프스타일 보고서 틴즈 다이어리(Teens Diary)’를 발간했다. 14~18세 청소년 372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청소년 10명 중 8명은 세뱃돈을 직접 관리한다고 응답했다. 이 같은 결과는 10대의 경제적 자립심과 책임감이 증가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역할과 위치가 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청소년의 91.4%가 본인 명의의 계좌 또는 카드로 용돈을 받는.. 2025. 2. 3. [IT/SW]AI 생성물에 ‘디지털 흔적’ 남긴다… 확산하는 워터마크 기술_신준화(7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인공지능 식별무늬(AI 워터마크) 기술 동향 보고서’를 22일 발간했다. 해당 보고서에는 인공지능 생성 결과물에 삽입할 수 있는 워터마크의 종류와 적용 방법 및 활용 사례 등을 정리했다. 워터마크는 이미지 등에 로고나 문자 형태 식별자를 추가하거나 사람이 인지할 수 없는 패턴을 삽입해 출처나 소유권을 명시하는 데 사용된다. 워터마크는 사람이 인지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으로 분류된다. 인지 가능 워터마크는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미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제거가 쉽다는 단점이 있다. 인지 불가능 워터마크는 미적 영향이 없고 보안이 강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복잡하고 탐지 도구에만 의존한다는 문제가 있다.👇👇👇http://koreafuture.co.. 2025. 2. 3. [정치/사회]이스라엘·하마스 전쟁 휴전 극적 합의_김동혁(7기) 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휴전 합의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양측 협상단이 카타르 도하에서 펼친 96시간의 협상 끝에 15개월간 이어진 비극의 막을 내리는 첫 단계에 돌입했다. 합의 내용에 따르면 휴전은 19일에 발효가 되며 양측은 42일간 교전을 중단하고 3단계에 걸쳐 휴전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단계에서는 이스라엘에 수감된 팔레스타인 수감자와 하마스에 억류된 아동 및 여성 그리고 고령 인질을 우선적으로 교환하기로 합의했다. 이스라엘은 민간인 인질 1명당 팔레스타인 수감자 30명을 그리고 여군 인질 1명당 팔레스타인 수감자 50명을 석방하게된다. 휴전 발효 후 16일이 되는 날부터 2단계 논의가 진행되는데 이스라엘 군인 인질 석방과 더불어 영구 .. 2025. 1. 18. [IT/SW]AI, 이제는 '범죄 예방의 파수꾼'으로_김자예(7기) 한때 범죄 악용의 도구로 우려를 샀던 AI가 이제는 범죄 예방과 치안 강화의 중요한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경찰, 법무부, 과기정통부 등 다양한 기관이 AI 기술을 활용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범죄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25년 설 연휴를 앞두고, 거제경찰서는 AI 기반 범죄위험도 예측, 분석시스템을 통해 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집중 분석할 예정임을 1월 13일 발표했다. 이들은 AI 기술을 통해 금융기관, 금은방, 편의점 등 주요 시설의 취약 요인을 점검하고, 지자체와 협업해 필요한 시설을 보강하며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법무부도 AI를 활용해 성범죄와 마약범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따르면, 법무부는 AI .. 2025. 1. 18. [생활/문화]CJ대한통운, 주 7일 배송으로 쿠팡과 맞선다_이연서(7기) CJ대한통운이 주 7일을 배송하는 ‘매일 오네’ 서비스를 시작했다. 쿠팡과 같이 전국적인 자체 물류 인프라를 갖추지 못한 업체들은 CJ대한통운과 같은 외부 업체와 협력하기 때문에 주말 배송이 불가했다. 하지만 이제는 CJ대한통운이 주 7일 배송을 개시하면서 CJ 그룹 계열 홈쇼핑사 CJ온스타일부터 CJ대한통운과 협업 관계를 맺은 네이버, G마켓 등의 플랫폼도 주말 배송이 가능해졌다. 지난 5일,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기업 G마켓은 CJ대한통운과의 물류 협업을 통해 도착 보장 서비스인 ‘스타배송’에 일요일 배송을 도입했다. ‘스타배송’은 구매 고객과 약속한 날짜에 100% 도착을 보장해 주는 서비스로, 이를 지키지 않을 시 환불해 주는 서비스이다. 스타배송의 주말 배송 도입으로 소비자들은 상품 선택의 .. 2025. 1. 10. [정치/사회]캐나다 지도에 미국 성조기가? 트럼프, SNS에 캐나다 ‘미국 편입’ 조롱_이지윤(7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7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캐나다가 미국 영토에 편입된 지도를 공유하며 캐나다를 향한 조롱성 게시글을 올렸다. 트럼프 당선인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캐나다와 미국이 하나의 성조기로 뒤덮인 사진과 캐나다와 미국 지도 위에 큰 글씨로 ‘UNITED STATES(미국)’ 라고 적힌 사진 2장을 “오, 캐나다!” 라는 말과 함께 게시했다. 이전에 언급했던 캐나다의 ‘미국 편입’ 의도와 조롱을 내비친 것이다. 앞서 트럼프 당선인은 7일(현지시간) 캐나다의 총리 쥐스탱 트뤼도가 사임하자 ‘캐나다 주(州)지사’, ‘캐나다가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어야 한다’ 같은 조롱을 했다. 이어 자신의 트루스소셜에 ‘캐나다가 미국과 합병하면 세금이 크게 낮아질 것’, ‘캐.. 2025. 1. 10. [생활/문화]2025 신년을 이끌 트렌드, 일상의 여가화_주다인(6기) 2025년, 우리의 일상은 더 이상 단순한 생존의 연속이 아니다. 여가와 일상의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삶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등장하고 있다. 이 변화는 ‘일상의 여가화’라는 키워드로 요약할 수 있다. ‘일상의 여가화’는 일상 속에 여행, 여가와 같은 요소가 결합되는 것을 의미한다. 퇴근 후 공원 산책, 아침 커피 한 잔의 여유처럼 일상의 틈새 시간을 활용해 여가를 누리는 현상인 것이다. 휴가를 써서 유럽여행을 한 달 동안 떠나거나 오마카세와 같이 탕진하듯이 한 번에 큰 지출을 하는 트렌드와 크게 비교된다. 일상의 여가화는 여가가 특별한 날이나 특정 시간대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것이 특징이다. 점심시간에 산책을 하거나, 가족과 저녁 시간을 보내며 가벼운 데이트를 즐기는 풍경을 쉽게 볼 수 있다. 주말에는 가까.. 2024. 12. 29. [생활/문화]“잠이 보약? 당신에게 잠은 어떤 의미인가요?”_오민지(6기)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수면은 건강과 삶의 질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부분이다. 그러나 바쁜 현대인의 삶 속에서 수면 시간은 점점 줄어들고, 수면의 양보다 질을 중요시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데이터를 통한 한국인의 수면 실태와 잠에 대한 인식 변화에 대해 논해보고자 한다. 지난 19일, 헬스케어 디바이스 전문 기업 텐마인즈가 발표한 ‘수면·코골이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 평균 수면시간이 6시간 58분으로 OECD 회원국 평균인 8시간 27분보다 약 18%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건강 전문가들이 권고하는 7-9시간에 미치지 못한 수치다. 아울러 질병,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충분히 잠들지 못하는 사람도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수면장애와.. 2024. 12. 29. [경제/산업]뮤지컬 영화 '위키드'의 마법, 11월 극장가 매출 1위 기록_이서영(6기) 최근 한국 영화산업의 침체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지난달 전체 극장 매출액 중 한국 영화가 차지한 비율이 30%대를 기록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11월 한국 영화산업 결산’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 영화 매출액은 24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5억 원(40.2%) 감소했다. 한국 영화 관객 수는 263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68만 명(39.0%) 가량 줄었다. 전체 극장 매출액 중 한국 영화 매출액은 37.1% 수준에 그쳐 외국 작품에 크게 밀렸다. 지난달 전체 흥행 순위 1~2위를 차지한 작품은 가족 관객을 동원한 영화 ‘위키드’와 ‘모아나 2’였다. 지난달 20일 개봉한 뮤지컬 영화 ‘위키드’는 11월 한 달간 106억 원의 매출액(관객 수 107만.. 2024. 12. 23. [경제/산업]'오징어 게임2'로 대박 노린다… 업계는 지금 협업 전쟁_박은서(6기) 지난 2021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로 공개 되어 당시 28일간 누적 시청 시간 역대 1위 (16억 5045만 시간), 전세계 가장 많은 시청 가구수 역대 1위 (1억 4200만 가구), 제작 비용 300억으로 1조 2400억의 수익을 창출하는 등 수많은 기록을 세운 드라마 ‘오징어 게임’ 이 3년만에 시즌2로 돌아온다. 공개 전부터 ‘오징어 게임 시즌2’ 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기가 이어지면서 업계는 침체된 소비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기회로 보고 협업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http://koreafuture.co.kr/news/view.php?idx=16653 ‘오징어 게임2‘로 대박 노린다… 업계는 지금 협업 전쟁[한국미래일보=박은서 대학생 기자]오징어 게임.. 2024. 12. 23. [정치/사회]AI시대의 저작권 정책 나오나... 문체부, AI 저작권 제도개선 워킹그룹 전체 회의 개최_박가영(6기) 문화체육관광부는 13일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함께 ‘2024 인공지능-저작권 제도개선 워킹그룹 전체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워킹그룹은 이미 지난 10개월 동안 14번의 회의를 통해 인공지능 저작권에 관한 문제들을 다뤘다. 이번 전체 회의는 지난 10개월간 논의한 쟁점들을 종합하고 의견을 정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올해 2월부터 워킹그룹은 학습 데이터에 포함된 저작물 이용 관련 제도적 개선 방안, 인공지능 산출물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학습 분과 위원들은 AI 데이터에 관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자 ‘TMD(텍스트 및 데이터 마이닝)’ 면책 규정을 위한 개선안을 모색했다. TMD는 다양한 텍스트 정보에서 특정 주제에 관한 내용을 뽑아낸 뒤 의미를 분석하고 고품질 정보를 도출하여 AI학습을 위해 사.. 2024. 12. 14. [생활/문화]사우디, 2034 월드컵 단독 개최 확정… 온갖 논란에 ‘시끌’_양민주(6기) 사우디아라비아가 2034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개최지로 확정됐다. FIFA는 지난 12일 전 세계 211개 회원국이 화상으로 참가한 임시 총회에서 2030년과 2034년 월드컵 개최지 선정 안건을 의결했다. 2030년 대회는 유럽의 스페인과 포르투갈, 아프리카의 모로코 등 3개국 공동 개최로, 2034년 대회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단독으로 열린다. 2030년 대회 개최지는 지난해 10월 FIFA 평의회에서 사실상 정해졌다. 아울러 월드컵 100주년을 기념해 초대 개최국이었던 남미의 우루과이를 포함한 아르헨티나, 파라과이에서도 총 104경기 중 한 경기씩을 치르기로 했다. 3개 대륙 6개국에서 경기가 열리는 셈이다. 2034년 대회도 사우디아라비아의 개최가 이미 확정된 상황이었다. 애초 공동 개최.. 2024. 12. 14. [공동취재] 고용률은 올랐지만, 청년들은 여전히 실업의 늪_최유성(6기)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와 청년 실업 증가라는 문제에 직면해 있다. 산업 혁명으로 인해, 현대인은 노동을 통해 자본을 획득하고 삶을 구성한다. 고용 불안정은 인간의 삶 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일을 계속하는 것에 관한 예측 가능성을 낮춰 삶의 자율성을 침해하며 동시에 소득의 손실, 사회 안전망으로부터의 배제, 자본 축적 제한 등의 결과를 야기한다. 2024년 10월 기준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대한민국 고용률은 전체 63.3%로 24년 1월 수치보다 2.3% 높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2024년 10월 15~64세 고용률(OECD 기준)은 69.8%로 전년 동월 대비 0.1%p 상승했지만, 청년(15~29세) 고용률은 45.6%로 전년 동월 대비 0.8%p 하락했다고 밝혔다. 또한 청년 .. 2024. 12. 6. [공동취재] 막막한 청년 취업, 20대 비정규직 근로자 비율 43.1%로 역대 최고치_전수현(6기) 우리나라 실업자 가운데 25~29세 비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실제로 20대 취업자 수 또한 지난해 2분기 이후 올해 3분기까지 내리 감소하고 있다. 이에 반해 25세~29세 실업자 비율은 2021년 19%에서 2022년 19.6%, 2023년 20.3%로 늘어나는 추세다. 청년 실업률 자체로 보면 최악의 상황은 아니다. 그러나 20대 후반 실업자의 비율이 전체 연령대에서 가장 높다는 것은 청년의 ‘첫 취업 시장’이 좋지 못하다는 것을 방증한다. 이러한 상황에 청년들은 정규직이 아닌, 계약직으로 시선을 돌릴 수밖에 없다. 20~29세 비정규직 근로자 비율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2024년 8월 20대 임금근로자 338만 9천 명 중 비정규직의 비율.. 2024. 12. 6. 이전 1 2 3 4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