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는 2024년 올 시즌부터 전 세계 프로야구 중 최초로 1군 경기에 ‘자동 볼 판정 시스템’ (ABS), 일명 로봇 심판을 도입하였다. 그런데 개막 직후부터 꾸준히 ABS의 판정에 대한 현장의 불만과 각종 논란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자동 볼 판정 시스템’ (ABS)은 트래킹 시스템을 활용하여 투구의 위치값을 추적해 스트라이크를 판정한다. 해당 투구의 판정 결과가 심판에게 음성을 통해 자동 전달되면, 심판은 ABS가 판정한 스트라이크 또는 볼을 경기장에서 즉시 선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러한 ABS의 도입 배경에는 스트라이크 존의 일관성을 유지해 판정 신뢰도를 높임으로써 심판과 선수들 간의 감정 싸움을 없애줄 뿐만 아니라, 공정하고 원활한 경기 운영이 가능해질 것이란 기대가 있었다. 실제로 개막 후 ABS가 도입된 경기들을 치뤄본 키움의 홍원기 감독은 27일 삼성전 경기를 앞두고 “솔직히 갸우뚱할 때는 있어도 불만은 없다. 저희 팀은 100% 찬성”이라며 형평성 논란이 없는 것 만으로도 만족한다고 말했다. 또한 두산의 외국인 투수 브랜든 와델은 “투수로서 일정한 존이 정말 중요하다. ABS 시스템을 직접 경험해 보니 존이 일정한 게 느껴져서 너무 마음에 든다.”라며 ABS 시스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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