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현수막 정치라고 하는, 여당•야당의 서로를 향한 현수막 저격은 끝이 보이지 않고 있다. 거리에만 나와도 특정 당을 조롱하거나 비판하는 문구를 담은 현수막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는 옥외광고물 법이 정당의 정치 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현수막을 걸 수 있도록 개정되면서 더욱 과열돼 여전히 현수막 정치는 뜨거운 감자다. 현수막 정치가 이슈가 되는 이유는 단순 비판보단 카피 문구를 통한 조롱과 풍자에 더 가까워서다. 정부 관련 이슈가 교체되면 하루아침에 현수막도 교체된다.
지난해 11월 순천시에서는 과열된 현수막 정치에 국민의힘 천하람 의원이 현수막 정치를 중단하자고 제안하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하지만 진보당 이성수 의원은 “현수막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수단이며 현수막을 제재하는 행위는 매우 위험하고 반헌법적인 독재적 발상”이라며 기자회견을 열어 현수막 정치 규제에 강력한 반대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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