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불법 촬영, 누구나 가해자나 피해자가 될 수 있다_전민영(4기)

불법 촬영의 수법이 날이 갈수록 교묘해지며 사람들의 불안이 극에 치닫고 있다. 최근에는 유명인을 향한 불법 촬영 소식이 보도되기도 했다. 바로, 뮤지컬 배우 김환희가 분장실에서 불법 촬영 카메라를 발견했다. 

 

배우는 직접 신고를 했고, 소속사가 이에 대한 진행 상황을 밝혔다. 소속사 블루스테이지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16일 “최근 김환희 배우가 분장실에서 불법 촬영 카메라를 발견하여 신고한 사건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뮤지컬 극장의 분장실은 단순 대기 공간이 아니며 공연 전까지 대기하며 환복하고 공연을 마친 후 샤워도 하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용도로 쓰이는 공간에 불법 촬영 카메라를 설치한 것은 명백한 범죄 행위이고 있어서는 안 될 불미스러운 사건이라고 알리며 해당 사건에 대해서 현재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배우의 안정적 일상 회복을 위해 별도의 안내 전까지 배우가 출연한 공연의 퇴근길은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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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촬영, 누구나 가해자나 피해자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