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권부터 동북권까지, 서울 도심을 잇는 제2의 경의선숲길이 탄생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 23일 시청 본관 2층 브리핑룸에서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추진계획 기자설명회'를 열고 서울 시내 지상 철도를 지하화하여 녹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서울 시내 철도의 지상구간은 6개 노선, 약 71.6km이며 15개의 자치구를 통과하고 있다. 이들 철도는 서울역, 용산 등 서울의 전통적인 중심지를 형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중심지와 생활권을 단절시키는 한편 철도의 소음과 진동으로 인근 주민들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키는 등 도시 발전을 가로막는다고 지적받아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철도 지하화’는 선거철마다 정치인들의 단골 공약이었으나 막대한 사업비와 시간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기존 제도의 규제로 인해 번번이 무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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