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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취재] 막막한 청년 취업, 20대 비정규직 근로자 비율 43.1%로 역대 최고치_전수현(6기)

by 한국미래일보 2024. 12. 6.

우리나라 실업자 가운데 25~29세 비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실제로 20대 취업자 수 또한 지난해 2분기 이후 올해 3분기까지 내리 감소하고 있다. 

 

이에 반해 25세~29세 실업자 비율은 2021년 19%에서 2022년 19.6%, 2023년 20.3%로 늘어나는 추세다. 청년 실업률 자체로 보면 최악의 상황은 아니다. 그러나 20대 후반 실업자의 비율이 전체 연령대에서 가장 높다는 것은 청년의 ‘첫 취업 시장’이 좋지 못하다는 것을 방증한다. 이러한 상황에 청년들은 정규직이 아닌, 계약직으로 시선을 돌릴 수밖에 없다. 

 

20~29세 비정규직 근로자 비율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2024년 8월 20대 임금근로자 338만 9천 명 중 비정규직의 비율은 43.1%로, 이는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3년 이후 역대 최고 비중이다. 

 

취업난 속에서 취업을 한 청년의 상황도 좋지 않다. 비정규직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는 20대 청년 A씨는 “속해 있던 부서의 사업 자체가 규모가 크지 않아 축소를 하는 중이었다”며, “이러한 경우 나와 같은 파견직은 정규직과 다르게 사직될 것 같아 불안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 기업은 비용을 문제로 정규직 채용을 꺼리고 있다. 인적 비용뿐만이 아닌 보험, 퇴직금 등의 정규직에 할당되는 비용이 부담된다는 것이다. 실제로 기업의 정규직 채용은 계속해서 줄고 있고, 반대로 비정규직 채용 규모는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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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취재] 막막한 청년 취업, 20대 비정규직 근로자 비율 43.1%로 역대 최고치

[한국미래일보=전수현 대학생 기자]취업을 위해 채용박람회를 찾은 청년들. (출처=대한민국 정책브리핑)우리나라 실업자 가운데 25~29세 비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중 가장 높은 수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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